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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2020.11.17(화) 19:00 국내남자농구 창원LG vs 전주KCC

2020.11.17 (화) 창원체육관에서 창원LG와 전주KCC가 만납니다.

 

홈 - 창원LG (9위, 5승8패)

직전경기(11/15)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4-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창원LG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였습니다. (11/15) 울산 모비스 상대로 74-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4)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75-91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8패 성적. 모비스 상대로는 캐디 라렌(19득점, 9리바운드)과 리온 윌리엄스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던 경기였습니다. 38득점을 합작한 김시래와 이원대의 3점슛은 터졌지만 3,4번 매치업에서 밀렸으며 몸싸움에서 밀리며 상대에게 유리한 위치를 허락하면서 함지훈을 막아내지 못했던 상황. 또한, 후반전에 팀 기동력이 떨어졌으며 투맨 게임에 의한 공격 옵션이 상대에게 차단을 당하면서 터프한 슛의 시도가 늘어났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경기였습니다.

 

원정 - 전주KCC (1위, 10승4패)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15) 안양KGC 상대로 81-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4) 홈에서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 83-77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4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이정현(22득점)이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유현준(12득점, 7어시스트)이 공격의 다양한 옵션을 선물했던 경기였습니다. 부상 복귀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던 라건아(12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타일러 데이비스(14득점, 8리바운드)의 체력적인 부담이 백투백 원정 일정에서도 나타나지 않을수 있었으며 송교창(12득점,7리바운드)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지치지 않는 기동력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상황입니다. 또한, 한번 승기를 잡은 경기에서 상대에게 빈틈을 노출하지 않는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으며 식스맨들은 수비에서 넘치는 에너지는 보여준 승리의 내용이었습니다.

 

5연승의 상승세 속에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점령한 전주KCC는 다양한 득점루트와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있어서 창원LG 보다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대결은 무난하게 KCC가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