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목) 05:00 잉글랜드 리그컵 에버턴 맨유

 

2020.12.24 (목) 05:00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맨유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리그 상스에 두팀의 컵대회 8강 맞대결입니다.

 

●에버턴

안방에서 아스날전을 치렀고 2대1로 승리했습니다. 원정팀과는 다르게 휴식하는 기간이 하루가 더 길었습니다. 이번 경기 이후 약체인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원정에서 만납니다. 대진의 난이도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결에 주전 라인업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주전 자원들의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유리한 상황입니다. 원정팀은 높이 싸움을 하는 팀이 아니며 세트피스에서 6실점을 했습니다. 높이에서 유리한 홈팀은 효율을 위주로 초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아스날전에서도 세트피스에 득점했고, 1선의 타게터인 공격수 칼버트-르윈 선수의 컨디션은 최상입니다. 세트피스에서 득점은 8골로 리그에서 1위이기에 대등하게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무리하게 전진하지 않는다는 부분도 긍정적입니다. 공간의 노출을 줄이는데, 원정팀의 공격은 효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팀은 상대방의 뒷공간을 노리고, 저번 리즈전에서 6득점을 한 것도 뒷공간을 노렸습니다. 그렇기에 홈팀의 운영적인 효율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맨유

위기에서 솔샤르 감독은 살아났습니다. 16년의 역사에서 로즈 더비에 승리를 하면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빠르게 전환하는 능력은 돋보였고 공격수 마샬 선수, 래시포드 선수, 미드필더 제임수 선수가 속도를 무기로 뒷공간을 공략했습니다. 그러나 팀을 운영할 때 스프린트를 많이 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악재입니다. 3일 일정이고 이후 48시간이 지나면 원정으로 레스터 시티를 만납니다. 그렇기에 이번 일정의 중요도의 경우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우려가 되는 부분의 경우 미드필더 맥토미니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사타구니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기에 이번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래시포드 선수도 발목 쪽에 타박상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그 컵이기에 리스크를 안고 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수 카바니 선수, 수비수 탈레스 선수, 미드필더 프레드 선수, 반 더 비크 선수, 마타 선수가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에버턴 맨유전은 비길 것으로 보입니다. 분위기의 경우 원정팀이 좋습니다. 원정을 나서면 결과가 다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위치를 낮게 나서는 홈팀은 원정팀의 공격의 효율에 대한 부분을 하락시키고, 효율성이 있는 높이에서의 싸움이나 세트피스를 할 때 득점하는 부분도 갖췄습니다. 승부의 균형은 대등할 것으로 보이고 일정에서도 홈팀에게 유리합니다.

에버턴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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