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16:00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2020.11.28 (토)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GS칼텍스

강소휘가 돌아오면서 러츠, 강소휘, 이소영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구축이 만들어질 수 있게 되었고 최근 들어서 러츠와 이소영의 경기력이 매우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작년 시즌과 같이 공격력을 바탕으로 밸런스를 갖추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격에서 활로만 찾게 된다면, 이후 수비 부분에서 디그와 블로킹을 다듬어가면서 탄탄한 조직력을 만들었었던 GS칼텍스인데다가 3연승을 하면서 직전 경기에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긴 했었지만, 홈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을때 강팀과 할때도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4연승을 하고 싶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최근 들어서 디그가 잘되어 수비에서도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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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상태에서 가장 큰 문제는 켈시에게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외국인 용병을 제대로 고를만한 능력이 없는 건지 작년과 비슷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이고은 세터가 제대로 제 역할을 못해주는 것도 있지만, 하이볼 상황에서 외국인 용병이 어느정도의 성공률은 갖추고 있어야 되는데 막상 그런 모습들이 잘 보이지 않는데다가, 공격범실이 생각보다 기복이 있는 상태에서 너무 많고, 수비상황에서 위치 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디그 성공률이 매우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디그 성공률이 좋은데, 유독 원정에서 디그 성공률이 떨어지고 있고, 팀 성적으로 디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원정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리시브, 디그, 범실 관리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최근 들어 더욱 무너지고 있는데다가, 현재 팀 공격 성공률이 32%대로 떨어지며 팀 성적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경기력을 이어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강소휘가 돌아오면서 탄력을 받게되는 GS칼텍스에 비해서 한국도로공사가 가지고 있는 불안요소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GS칼텍스가 3:0 혹은 3:1 세트 스코어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GS칼텍스 풀세트 -10.5 점수 핸디캡 승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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