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2 (일) 19:00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삼성 vs 광저우헝다

 

2020.11.22 (일) 카타르 중립구장에서 수원삼성과 광저우 헝다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수원삼성

 

K리그 1에서는 8위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강등이라는 위기가 겹쳐지긴 했지만, 박건하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선수들이 적극성을 보이도록 독려했고, 자신감을 얻도록 도와주었는데요. 막판에서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잔류까지도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드필더 한석종 선수가 함께하면서 허리 부분이 더욱 탄탄해졌고, 막판이 되어서 상승세가 된 원동력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클럽, 조호르 다룰 탁짐은 정보가 반대하면서 이번 ACL챔피언스리그에 불참하게 되었는데요. 1패가 사라지게 됨으로써 16강 진출이라는 빛도 조금씩 들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 선수는 지도자 강습을 진행하면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했고, 박건하 감독은 출전을 많이 하지 못했던 젊은 자원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기에 성적에 치중하기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세대 교체의 길을 선택할 것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광저우 헝다

장쑤쑤닝과 열린 결승 2차전에서는 퇴장을 당하며 전력 누수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했고 1대 2로 패배의 쓴맛을 겪고 말았습니다. 오랫동안 펼쳤던 슈퍼리그의 정상도 내주고 말았는데요. 그러나 공격수 탈리스카, 페르난지뉴, 엘케센 선수와 미드필더 파울리뉴 선수, 수비수 박지수 선수까지 외국인 선수들도 건재한 상황입니다. 공격수 웨이 시하오 선수 역시 이번 시즌에 들어서면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해결사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이전의 찬란했던 영광만큼이나 좋은 전력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ACL에서도 우승후보로 꼽힌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원삼성은 박건하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 반등하는 것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베테랑 미드필더인 염기훈 선수가 빠지면서 젊은 자원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ACL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광저우 헝다 상대로 조금 역부족의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원삼성은 리그 8위에 머물면서 투자가 줄어들면서 경쟁력도 함께 떨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저우 헝다는 리그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수원삼성의 수비를 적절히 공략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되 광저우 헝다의 승리와 함께 2.5기준 오버를 예상합니다.

광저우 헝다 승

2.5기준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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