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20.11.22 (일) 18:10 일본프로야구 재팬시리즈 2차전 소프트뱅크 vs 요미우리

차돌로 2020. 11. 22. 15:37

 

어제 펼쳐진 재팬시리즈 1차전 소프트뱅크와 요미우리와의 경기는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쿠리하라 선수의 결승투런 포함해 4타점, 소프트뱅크의 재팬시리즈 9연승이라는 일본 신기록도 달성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1차전 선발 투수 센가의 7이닝 118투구 6탈삼진 3피안타 무실점 피칭으로 센가 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는 이시카와 선수가 선발로 마운드에 섭니다. 올 시즌 18경기 11승 3패 2.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10월 이후에만 5승을 거두면서 후반기에 뛰어난 투구를 펼쳤던 모습입니다. 17번의 선발등판에서 11번의 QS를 달성할 정도로 이닝소화력과 안정감이 돋보이는 이시카와는 좌타자 상대 0.181, 우타자 상대 0.176으로 매우 좋은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타자들에게 좀 처럼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주무기인 커브가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타자들이 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

요미우리는 이마무라 선수가 선발로 마운드에 섭니다. 올 시즌 22경기 5승 2패 3.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다소 불안하게 출발을 했지만, 8월 이후에는 본인의 페이스를 찾으면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좌투임에도 불구하고 우타자에게 피안타율이 2할이 되지 않을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보였습니다. 안정적인 제구 또 한 이마무라의 큰 장점으로 최소한 5이닝은 책임져 줄 것으로 보입니다.

 

양 팀의 1선발이 등판한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소프트뱅크의 분위기가 올라온 모습입니다. 이번 경기의 선발인 시카와도 낮은 피안타율과 함께 후반기 굉장히 좋은 투구를 보이며 기대해 볼만 합니다. 요미우리의 이마무라 선수도 좋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이시카와 선수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타선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도 고려하여 소프트뱅크의 2차전 승리를 예상합니다. 

소프트뱅크 승

저득점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