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2020.11.20(금) 19:00 국내여자배구 KGC인삼공사 vs 한국도로공사

차돌로 2020. 11. 20. 14:23

2020.11.20 (금) 19:00 대전충무체육관에서 KGC 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만납니다.

연승 끊긴 kgc인삼공사, 4연패 중인 꼴찌 도로공사 어느 팀이 이길까요?

 

●KGC 인삼공사

KGC 인삼공사는 직전경기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1,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줬지만 3,4세트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5세트까지 끌고갔지만 결국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배했습니다. 2연승이 끝난 아쉬운 경기에서 리시브가 흔들린 경기였습니다. 디우프 선수가 40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공격성공률이 40%를 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5세트에서 타점이 많이 낮아진것이 눈에 보여 체력적인 부분의 문제가 들어났습니다. 거기에 국내 선수들 중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것도 아쉬웠습니다. 최은지 선수가 2득점에 그쳤고 지민경 채선아 선수가 리시브에서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리베로 오지영 선수의 엄청난 디그로 2세트를 가져간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리그 4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1승 5패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리그 6위에 위치해있는데요. 직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10점차로 따내며 연패탈출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나머지 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패배했습니다. 켈시 페인 선수가 35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세트 부터 세터 이고은 선수와의 호흡이 아쉬웠고 박정아 선수의 공격성공률이 27%에 그치며 부진했던 경기입니다. 다만 배유나 선수와 정대영 선수가 블로킹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이 긍정적입니다.

 

리시브가 흔들리고 있는 인삼공사에 비해서 한국도로공사는 팀 리시브 2위를 기록하며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삼공사의 리베로 오지영 선수가 활약하고 있지만 공격 라인의 리시브가 흔들리고 있고 한국 선수들의 득점력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블로킹을 포함한 수비적인 부분에서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우세하여 한국도로공사가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승

다득점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