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목) 19:00 KBL 인천전자랜드 창원LG

 

2020.12.24 (목) 19:00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인천잔자랜드와 창원LG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나란히 2연패중인 양 팀, 연패탈출 끊을 팀은 어디일까요?

 

●인천전자랜드

지난 삼성 전에서 60-63 패배를 당했습니다. 인천전자랜드 팀은 공격 쪽에서 잦은 야투 난조를 보이며 득점 기복이 심각한 모습이고 경기 운영을 담당하던 김낙현의 체력적인 부담도 상당합니다. 인천전자랜드 팀의 정효근 강상재의 군입대로 인해 공백이 생겼고 포워드 라인의 생산력이 최악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인천전자랜드 팀의 김낙현과 헨리 심스가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 상황에서 체력적인 문제는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전현우나 정영삼 같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긴 하지만 인천전자랜드 팀은 단숨에 반전의 경기력을 선보이도록 만들 가능성은 낮습니다.

●창원 LG

지난 오리온 전에서 72-90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창원LG 팀의 김시래와 캐디 라렌으로 이어지는 공격 조합은 수준급입니다. 이원대 서민수 정희재 같은 선수들의 컨디션도 나쁜 편이 아닙니다. 창원LG 팀의 이원대는 김시래의 백코트 파트너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정희재는 장신 포워드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창원LG 팀의 서민수 역시 내외곽에서 수준급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전자랜드 팀의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창원LG 팀은 다른 팀을 상대했을 때에는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은 팀이지만 인천전자랜드 팀은 상대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할 전망입니다. 김시래와 라렌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는 인천전자랜드 팀을 공략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인천전자랜드 팀은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창원LG 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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