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17:00 KBL 인천전자랜드 부산KT
2020.12.6 (일) 17:00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전자랜드와 KT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4연패의 전자랜드, 백투백 KT 상대로 연패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인천전자랜드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직전 경기에서도 KGC에게 패하며 4연패의 부진한 흐름을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김낙현이 22득점을 올리는 등 홀로 분전을 펼쳤지만 심스와 탐슨이 도합 12점을 합작하는데 그치는 등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한 면모를 보였던 터라 상대와의 득점대결 에서 부터 우위를 점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13개의 3점슛을 기록하는 등 외곽에선 강점을 보였지만 상대 변준형과 이재도에게 모두 20점씩을 헌납하는 등 상대 가드진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한 점이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전자랜드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이 가장 큰 강점인 팀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 같은 모습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이대헌과 차바위 등 국내 선수들부터 기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직전 경기에선 외국인 선수들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터라 전자랜드 특유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하기 크게 어려워졌습니다. 공격 1,2옵션들이 빼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 득점을 책임지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후반 흐름을 뒤집는 그림 또한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산 KT
직전 경기에서도 현대모비스를 86대77로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5연승 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T에 지명된 박지원이 이날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공적인 첫 인상을 선보였던 점 또한 크게 작용한 모습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 또한 첫 선을 보였는데 4점 8리바운드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골밑에서의 장악력에서는 무난한 점수를 줄 수 있었던 모습입니다. 알렉산더의 합류로 확실히 골밑에서의 안정감이 더해진 상황에서 박지원까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터라 허훈과 김영환 브라운 등 기존 선수들과의 합만 맞춰나간다면 훨씬 더 좋은 면모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여전히 외곽에서의 강점이 확실한 팀인데다 알렉산더의 경우 수비에서 상대 빅맨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어 전력의 강점이 더욱 강해진 점은 분명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KT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와 신예 박지원의 합류로 인해 최근 좋았던 기세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됩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두 선수 모두 나름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던 모습이고, 반면 전자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의 평균 득점이 72.6점에 그치는 등 선수들의 기복으로 인해 득점력이 크게 떨어진 측면이 강한 터라 보다 고른 전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된 KT를 상대로 득점 대결에서부터 밀리는 그림이 예상됩니다.
KT 2.5 플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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