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19:00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우리카드

 

2020.12.1 (화) 19:00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3연승 1위 질주 KB손해보험 vs 3연패 우리카드, 이변이 일어 날 수 있을까요?

 

●KB손해보험

직전 경기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 경기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 2패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상대로는 케이타가 58.24%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끝까지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부처를 지배했던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황택의 세터가 김정호를 활용한 퀵 오픈으로 높은 성공률을 이끌어 냈으며 예비역 김재휘의 합류로 미들 블로커 전력이 업그레이드된 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게다가 1세트 리시브가 흔들렸던 김동민 대신 2세트부터 교체 투입된 수비형 레프트 정동근이 리시브와 눈에 보이지 않은 기본적인 연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이 안정화되었던 승리의 내용이었습니다.

●우리카드

직전 경기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 경기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 7패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팀 내 최다 득점자 나경복의 부상 이탈 공백이 표시가 날 수밖에 없었던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나경복 대신 투입된 한성정은 나쁘지 않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많은 공격을 나 홀로 책임져야 했던 알렉스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으며 리시브 효율성 역시 29.11%의 참담한 수치를 기록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서브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고 블로킹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전의 내용으로 남았습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를 앞세워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부상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고 있고 3연패에 빠져 있습니다. 경기를 압도하고 찍어누르려면 리시브가 받쳐줘야 하는데 KB손해보험의 리시비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카드가 약팀이다 보니 손해보험의 감독이 국내선수한테 기회를 많이 줄수도 있을 거라는 예상과 나경복이 빠진 자리를 한성정이 잘 메꾸어 팀 공격성공률 50%넘겼습니다. 그러나 손해보험의 리시브가 받쳐준다면 학살경기가 예상됩니다. 전 우리카드가 1세트 정도는 가져와줄거라고 예상하고 다득점 경기 가보겠습니다.

143.5 기준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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