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8 (금) 19:00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팀 내 불화설 vs 군기논란, 분위기 뒤숭숭한 양 팀의 대결입니다.
●흥국생명
최근 이다영의 소셜미디어 계정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내분이 있는게 아니냐는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습니다. 물론 시즌 초부터 팀원들사이에서 토스 배분이나 경기력 문제로 불협 화음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어느 팀에나 있는 일입니다. 개막 후 10연승을 달렸다는 것만 봐도 흥국생명은 그런 문제를 이겨낼 힘이 있습니다. 다만 루시아의 공백은 분명히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이다영, 이재영까지 빠지는 바람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는데, 어차피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해결됐습니다. 김미연이 지난 경기 레프트로 나서면서 서브 몰빵을 맞았는데, 이번 경기에는 라이트로 나설 수 있습니다. 블로킹은 낮아지겠지만 공격만큼은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도로공사전에서 김다솔이 흔들릴 때 박혜진을 쓸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IBK 기업은행
3위를 달릴 만한 힘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희진의 몸 상태가 올라운 덕분입니다. 라자레바도 인삼공사전 부진을 털고 GS 칼텍스전에서 40% 공격 성공률, 34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초반에 육서영이 잘해주면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레프트 한 자리는 이제 김주향 보다는 육서영 쪽으로 가고 있지만, 육서영의 단점은 리시브입니다. GS 전에서도 리시브 효율이 20%가 되지 않았는데 리시브만 보완한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흥국생명 팀은 시즌 첫 연패, 그리고 선수단 내부의 갈등 논란 등 내부분위기는 뒤숭숭합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 팀 역시 국내 자원들의 경기력 기복으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자원 라자레바에 대한 높은 의존도 역시 불안으로 꼽힙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복귀할 흥국생명 팀은 여유롭게 우위를 가져갑니다. 하지만 라자레바와 김희진의 폼이 올라온점, 육서영의 직전 경기를 고려하여 1세트 정도는 기업은행이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행 +2.5 세트 플핸
스포츠분석정보공유방★
스포츠분석 스포츠정보공유 스포츠 스포츠토토 프로토 프로농구 프로배구 NBA 느바 축구 해외축구 하키 정보 공유 분석
open.kakao.com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 자유롭게 들어오셔서
서로 의견 공유하면서 지내실 분
환영합니다.
'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22일 19:00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한국전력 (0) | 2020.12.22 |
---|---|
12월 18일 (금) 19:00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0) | 2020.12.18 |
2020.12.17 (목) 19:00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0) | 2020.12.17 |
12월 16일 (수) 19:00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KGC인삼공사 (0) | 2020.12.16 |
12월 16일 (수) 19:00 남자프로배구 OK 금융그룹 우리카드 (0) | 2020.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