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16:00 여자프로배구 KGC 인삼공사 IBK 기업은행

 

2020.12.6 (일) 16:00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디우프 VS 라자레바, 탑급 용병들의 자존심 대결 3연패 탈출할 팀은 어느 팀이 될까요?

 

●KGC 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10경기 3승 7패로 승점 11점을 획득하여 리그 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직전 흥국 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1로 패배하였습니다. 개막 후 10연승을 거둔 흥국 생명은 2019~20시즌부터 이어진 연승을 14로 늘렸습니다. 이날 흥국 생명은 김연경 이재영 공격 듀오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은 외국인 용병 디우프를 앞세워 KGC인삼공사의 페이스로 흘러가는듯 하였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 수 득점에 머무르며 힘을 쓰지 못하며 패배하였습니다. 지난 1,2 라운드에서 모두 IBK기업은행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KGC인삼공사는 결국 윙 스파이커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2차전에서 외국인 용병 디우프가 40득점을 올리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음에도 나머지 선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패배한 바 있습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없이는 이번 경기도 패배가 예상됩니다.

●IBK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10경기 5승 5패로 승점 16점을 획득하여 리그 3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2로 접전 끝에 패배하였습니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지긋지긋한 6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박정아가 25점으로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고 켈시가 16점, 전새얀이 10을 더하며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IBK는 라자레바가 36점, 표승주가 18점, 육서영이 15점 올렸지만 범실 34개가 발목을 잡으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4일 휴식 후에 갖는 경기입니다. 체력적으로 완벽한 상태에서 기세를 올리려 할 것입니다.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라자레바가 47득점을 성공 시키며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으며 이번에도 믿을 건 라자레바 입니다.

 

3연패로 분위기 하락중인 인삼공사, 직전 경기 도로공사에게 리버스 스윕을 내주며 분위기가 양 팀 모두 안좋습니다. 디우프와 라자레바의 컨디션이 승패로 갈릴 것으로 보이고 라자레바의 중간 중간 체력적으로 지쳐보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삼공사의 역배나 플핸을 예상합니다.

 

KGC 인삼공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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