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19:00 남자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 안양KGC

 

2020.12.4 (금) 19:00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인천전자랜드와 안양KGC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마무리 좋지 못했던 양 팀, 리그 재개 후 첫승하는 팀은 어디가 될까요?

 

●인천전자랜드

현재 전자랜드는 3연패를 중이며 15전 9승 6패로 리그 3위 입니다. 시즌 초반 연승을 달리며 독보적 1위를 지키고 있었는데 요새 득점력에서 너무 묶여있는 전자랜드 입니다. 최근 경기 모비스 상대로 15점차 대패를 당했고, 더 문제점은 국내 가드, 득점자원들의 득점이 안나오고 야투율 부분에서 리그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날 3점슛은 19개 시도 4번 성공, 야투율은 39.4% 최악을 보여줬습니다. 그나마 가드진 중에 김낙현 선수가 활약해주고 있으며 수비가 김낙현 선수에게 집중되다보니 김낙현 선수도 야투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정영삼, 차바위, 전현우 선수 등 국내 자원의 경기력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안양 KGC

14전 7승 7패로 리그 6위 입니다. KGC도 최근 2연패를 당하고 있는데 수비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또 외국인 용병의 부진하고 있구요. kgc는 외곽슛과 미들슛이 좋은 선수들이 많고 터지면 큰 점수를 낼 수 있는 팀입니다. 하지만 수비도 잘 안되는 팀이기도 하구요. kgc에서 가장 비중이 큰 선수는 클락 선수인데 하지만 클락 선수는 매경기 항의가 많고, 수비 가담이 빠르지가 않습니다. 최근 변준형의 부상도 있었고 미미한 부상이지만 부상후에 폼이올라오지 않고 확실히 몸을 사리는게 느껴졌는데 이번 휴식기를 통해 kgc 입장에서 변준형 선수의 회복은 아주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양 팀은 연패 중이며, 장시간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변준형 선수가 부상이 있었지만 휴식기를 통한 회복을 끝낸 상태이고 오늘 경기 출전 가능한 상태입니다. 현재 전자랜드의 문제점은 대인방어수비를 하면 가드진들의 득점이 많이 묶이는 모습이 자주 나왔습니다. kgc역시 대인마크수비를 할 것이고 전자랜드 입장에선 대인마크수비를 어떻게 뚫어내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야투면에서 확실히 kgc가 우위에 있고 수비적인 경기흐름이 예상되며 kgc승에 저득점경기를 예상합니다.

 

안양 KGC 승

저득점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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