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목) 19:0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vs 하나원큐

2020.11.26 (목)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하나원큐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연패탈출에 성공한 삼성생명, 2연패 중인 하나원큐는 연패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삼성생명

이전 BNK 전에서 82-73 승리를 거뒀습니다. 배혜윤이 22득점, 김한별이 22득점, 박하나가 17득점, 윤예빈이 11득점에 성공하며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게다가 올 시즌 평균 48.3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골 밑 장악 능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한별과 배혜윤의 존재는 인사이드 공략에 약한 하나원큐의 약점을 확실하게 파고들 수 있는 강점입니다. 적재적소에서 박하나의 득점도 더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쉽게 우위를 점할 전망입니다.

●하나원큐

이전 KB스타즈 전에서 64-81 패배를 당했습니다. 올 시즌 평균 66.8득점에 그치며 득점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평균 실점은 76점이나 되니 당연히 승리가 쌓이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골 밑 싸움에서 매 경기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28-43으로 크게 밀렸는데 삼성생명이 골 밑에서 확실한 강점을 드러내는 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골 밑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고, 속공을 바탕으로 한 공격 전개도 쉽게 통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골 밑 싸움에서부터 이미 삼성생명의 압도적인 우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배혜윤 김한별 투맨의 조합을 바틍으로 삼성생명이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리드를 이끌 것이 유력하고, 강이슬과 신지현의 득점 기복까지 이어진다면 삼성생명의 완승으로 승부가 결판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생명 -5.5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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